골든듀 목걸이 듀이터널스 미니 (S) 더현대몰 구매 후기, 사이즈 비교

골든듀 창립기념일 행사
듀이터널스 미니 (S) 2
화이트골드 펜던트 구매 후기

여름이 다가왔고! 난 화이트골드 목걸이가 갖고싶었고!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확 꽂혀버린
골든듀의 듀이터널스 미니 목걸이

또 마침 골든듀 창립기념일 행사 기간..^^
합리적인 소비(?)를 할 기회 놓칠 수 없지

듀이터널스는 오리지널과 미니(S)
이렇게 두 개 사이즈가 있는데,
나는 미니 펜던트 화이트골드 컬러로 구매했다
아무래도 여름이니까~골드보단 화골이지

현재 골든듀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듀이터널스 미니 펜던트의 정가는 35만원인데,
나는 더현대몰에서 252,700원에 결제했다.
(체인 제외 가격임..!)

마침 더현대몰 포인트 행사로 1만원 포인트를
페이백 개념으로 돌려받았기에
실제 결제 금액은 24만원대로 보면 될 것 같다.

7월 10일에 구매해서 8월 5일에 받은 펜던트..
거의 한 달 정도 걸렸네..
처음엔 여름 다 가고 오는거 아닌지 걱정했으니
이정도면 빨리 받은 것 같기도 하다.

골든듀는 매 년 창립기념일 행사를 여는데
이 때 할인율이 꽤 큰 편으로, 면세가를 제외하고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간이다.

이 기간에는 주문량이 매우 많기에 골든듀는
창립기념일 행사 공지와 함께 사전주문기간을 둔다.
이 때 주문하면 본 행사기간에 주문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물건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음 번에는 잊지 말기.. ^^)

정성스럽게 포장된 상태로 온 듀이터널스 미니 펜던트!
미니라고 해서 작을 것을 예상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더 귀염뽀짝한 크기였다 🤪

매장에서 시착을 해보고 주문했다면
미니보다는 오리지널 사이즈를 선택했을 것 같은 느낌
(그런데 오리지널은 너무 비싸)

원래 가지고 있던 화이트골드 체인에 걸어봤다.
체인이 얇은듯 존재감 있는 스타일이라
어울리는듯 안 어울리는듯 한 애매한 느낌..?
뭔가 듀이 미니는 더 여리여리한 느낌의 체인과
더 찰떡으로 어울릴 것 같다.

손바닥에 올려보면 이 정도 사이즈인데,
내 손이 좀 큰 편이라 그런가 실제보다 더 작아보이네..
그 옆에서 존재감 발휘 중인 쇼메 비마이러브와
티파니 트루 내로우링..ㅎ

가지고 있는 다른 원통형 디자인의 목걸이인
부쉐론 콰트로 미니와 사이즈를 비교해 봤다.

이렇게 나란히 두고 보니 훨씬 작은 느낌인데,
원통의 지름 자체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통의 가로 폭이 반 정도로 짧은 편이라
더 많이 작아 보인다.

취향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크고 화려한 펜던트를 찾게되기에
30대 이상이라면 귀염뽀짝한 미니보다는
오리지널이 확실히 낫다는 의견

하지만 환불하고 나서 오리지널 제품을 받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테니 그냥 안고 가기로 결정 ^^
그리고 몇 번 착용해보니 은근 귀염뽀짝한 매력이 있네

(이렇게 보면 사이즈 적당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다이아 하나 없는데도 은근 반짝거리는 모습이
과하지 않고 데일리한 느낌!
화려함보단 경쾌함으로 다가오는 디자인인듯?

여러모로 할인에 포인트까지 받아서 구매했으니
이정도면 매우 만족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