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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 하이브리드 엠비언트 라이트 무상수리 받기 / 기아 오토큐 고촌점

일상_life

by 비기비 2023. 7. 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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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인수한 귀여운 나의 붕붕카 로로~~~~!

 

로로의 모델명은 올 뉴 니로 하이브리드 2024

내부에 엠비언트 라이트가 설치되어 있는데, 요놈이 인수했을 때부터 조금 말썽이었다.

 

처음엔 나오다가, 갑자기 설정에서 없어지면서 안 나왔다가

정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때 또 다시 생겼다가

그 다음 어느순간 또 없어짐 ..!?

 

니로 카페와 여러 블로그의 포스팅을 찾아봤는데

요맘때즈음 출고된 차량들이 모두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었고

이 문제를 기아쪽에서 인지했는지 무상수리를 해준다고 연락을 받음.

 

마이기아(MyKia) 앱에서 뜬 알림을 확인하고, 집 근처의 기아 오토큐 고촌점으로 예약했다.

 

내 귀여운 로로 인수한 날

 

오토큐 예약 방법은 간단한데,

 

1) 마이기아 MyKia 앱 실행

2) 정비예약 버튼 클릭

3) 무상수리(리콜) 선택 - 다른걸 골라도 상관없을듯?

4) 수리 받을 오토큐 지점 선택한 후 날짜 지정, 정비요청사항 기재

 

이렇게 등록하면 끝!

 

 

 

 

 

예약이 완료되면 마찬가지로 MyKia 앱에서 정비예약 내역 상세를 확인할 수 있다.

참 세상 좋아졌다는걸 이럴 때 느끼곤 함..

 

 

나같은 경우 이렇게 예약을 한 후에 따로 오토큐에서 연락이 왔는데

상시로 부품을 구비하고 있는게 아니어서

별도로 부품을 발주해야 수리가 가능하다며

입고 되는대로 전화를 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1주일이 채 되지 않았을 때 부품 입고 소식을 들었고,

별도로 다시 예약하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방문.

 

 

기아 오토큐 고촌점

 

 

 

오토큐에 차를 주차한 후 키를 직원분께 전달하고,

데스크에서 별도로 수리 등록을 한다.

차량등록증을 제출하고 수리해야 할 부분을 말씀드린 후 바로 옆 대기실에서 기다리면 된다.

 

 

몰랐는데 내부가 엄청 깔끔하고 시설이 좋다.

 

오기 전에는 차 맡겨두고 어디에 가있지.. 하며 근처 카페를 알아봤는데,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고, 커피머신도 있고(잘 안 먹겠지만)

화장실도 매우 깨끗했음

 

 

 

이 날 별도 예약 없이 온터라 수리에 들어가기까지 거의 1시간 30분 정도 걸렸고

또 수리하는 데 3~40분이 걸리면서 거의 2시간 넘게 여기에 앉아있었따..

 

급한 마음에 예약 없이, 부품 입고 소식을 듣고 바로 오토큐로 직행한 내 잘못..

그냥 다른 날짜에 예약하고 왔다면 이렇게 기다릴 필요는 없었을텐데.

 

2시간 동안 핸드폰만 하기도 지루해서 괜히 앞에 있는 TV도 보고

한 구석에 있는 안마의자도 사용해보고....

ㅎ.. 공짜 안마의자 못참지ㅠ

 

아 그리고 맨 앞에 있는 TV에 나의 차량 정보가 뜬다. 마치 은행처럼!

내 차가 수리 대기 중인지, 수리에 들어갔는지.. 현황을 모니터로 보여줘서 기다리는게 답답하지는 않았다.

만약 이게 안 나왔다면 데스크에 몇 번은 물어봤겠지ㅎㅎ..

 


 

엠비언트 라이트가 설정에서 나오지 않은 이유는

부품 유닛이 불량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수리를 받고 나니 엠비언트 라이트가 제대로 나오긴 한다.

 

그런데 이제는 과속안내 연동이 안되는듯...?

원래 근처에 카메라가 있거나 과속단속구간이 있으면 띵똥거리면서 붉은색 라이트가 나왔는데

지금은 또 이게 안 나오는 것 같다ㅠ...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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