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이전에 부쉐론이 있었다
부쉐론 콰트로 클래식 미니 링 펜던트
더현대 구매후기 (만족도 10000%)
티파니 티트루 내로우 링 리뷰에 이어, 오늘은 부쉐론 콰트로 목걸이를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바야흐로 2022년 6월! 프러포즈를 받았어요. 실은 저는 제가 원했던 프러포즈의 형태(?)가 있었는데요. 별건 아니고, '바다가 보이는 호텔에서 자다가 눈을 딱 떴는데 창 밖에 햇살이 맑게 반짝이고 내 손에는 알 굵은 반지가 껴져있으면 좋겠어' 라고 항상 말했었거든요?
그런데 싸그리 무시당한 저의 로망..시티뷰 레스토랑에서 받아버린 프러포즈. (바다라도 보여주지 그랬어.)
하지만 부쉐론에는 죄가 없죠. 아주 기쁜 마음으로 목걸이를 받았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884312799
부쉐론 더현대서울점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1층 (여의도동 22)
place.map.kakao.com
선물 받은 목걸이는 콰트로 클래식 미니 링 펜던트로, 부쉐론 콰트로 시리즈의 목걸이 중에서는 가장 기본인 모델입니다. 현재 공홈가 476만원이구요. (조금 있으면 인상 될거라고 하는데, 정확한 일정은 알 수가 없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구매처는 더현대 부쉐론 매장인데요, 셀러분이 아주 차분하고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목걸이..목걸이를 보자
✅ 18K 옐로우 골드 + 화이트 골드 + 로즈골드와 브라운 PVD
✅ 0.01캐럿 다이아 세팅
부쉐론 콰트로 클래식 미니 링 펜던트는 옐로우 골드 베이스에 여러 컬러의 골드가 조합되어 활용도가 정말 좋은 목걸이에요. 뭔가 완전히 옐로우 골드 ~ 완전히 화이트 골드~ 인 아이템들은 다른 주얼리들도 깔맞춤을 해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부쉐론 콰트로 목걸이는 그런 걱정이 들지 않더라구요.
가운데 세팅된 다이아는 작다고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은근히 반짝거리는 포인트에요. 팬던트부터 줄까지 안 예쁜 곳이 없어요..
그리고 묵직한 18K 골드라 문신템으로도 많이 착용한다고 하시던데요. 구매 당일 셀러분께 여쭤보니 아래와 같이 설명해주셨으니 참고해주세요.
✅ 착용하고 샤워와 운동 가능하고, 웬만하면 다이아가 빠질 위험도 없음 (다이아 리셋팅 비용 100만원 이상)
✅ 펜던트 안 쪽에 물 때가 낄 수 있지만 크게 신경쓰이지 않을 것
✅ 수영장 염소 성분, 뜨거운 사우나는 혹시 모르니 되도록 피하기
구매하신다면 문신템으로 쓰셔도 수영장과 사우나는 꼭 피해주세요. 혹시 잃어버리거나 하면 너무 속상하니까요🤣
부쉐론 콰트로 목걸이 코디? 걱정없음
뭔가 클래식한 무드의 디자인이라 정장에만 어울릴까, 하는 걱정이 잠깐 있었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코디에 찰떡으로 어울리는 주얼리였어요. 이것도 역시 여러 컬러의 골드가 조합되어 있어 그런 것 같은데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 검은 목폴라나 포멀한 룩에 콰트로도 정말 멋있지만, 캐주얼하게도 한 번 매치해보세요.
저는 이렇게 네이비색 트위드 자켓에도,
화이트 탑이나 베이지 색의 크롭 자켓에도 아주 잘 차고 다녔답니다 ^^ 사진은 없지만 무려 후드티를 입어도 잘 어울려요. 부쉐론 콰트로 목걸이의 컬러를 고민 중이시라면, 화이트 골드도 깔끔하고 이쁘지만 전 여러 룩에 매치할 수 있는 콰트로 클래식을 더 추천드릴게요. (물론 두개 다 있으면 좋아요..)
여자친구, 아내 선물을 찾고 있다면 부쉐론
실은 부쉐론은 목걸이보다 반지로 더 유명한 브랜드인데요. 많은 예비 신혼부부들이 웨딩밴드로 찾는 하이메종 주얼리입니다. 기본 웨딩밴드 라인인 콰트로 클래식 웨딩 밴드 최소 289만원 부터 시작하는데요. 비싼만큼 예쁘기도 해서, 인기가 많은 모델은 주문 후 수령까지 6개월 이상 걸리기도 한다고 해요.
요즈음 30대 이상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목걸이 라인은 쎄뻥 보헴 이구요! 요 라인은 다이아 버전도 예쁘지만 원석이 박힌 모델들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특히 꼬임 디테일의 목걸이 줄이 정말 예쁘답니다.
만약 여자친구, 아내분께 줄 선물을 찾고 계신다면 쎄뻥라인도 한 번 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주얼리 | 카테고리별 | 네크리스 & 펜던트 | Boucheron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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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boucheron.com
오늘자로 부쉐론 엠버서더가 되신 뷰티풀앤골져스앤퍼팩트 한소희님을 마지막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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